배터리 걱정이 줄어든 게 가장 좋아요.
아이폰 14 프로를 3년 넘게 사용하다가 이번에 아이폰 18 프로맥스 1TB 실버로 바꿨어요.
SKT 3차 사전예약이라 10월쯤 받을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빠른 9월 22일에 받았어요.
기존 폰은 512GB 저장 공간이 꽉 찼고 배터리도 너무 빨리 닳아서,
이제 바꿀 때가 됐다고 생각했거든요.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보니 큰 화면과 카메라도 만족스럽지만,
무엇보다 배터리 잔량을 보면서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크게 느껴졌어요.
14 프로에서 바꾸면 배터리 차이가 클까?
저는 출근길부터 차이가 느껴졌어요.
기존 아이폰 14 프로는 완전히 충전하고 나와도 배터리가 정말 빨리 닳았어요.
음악을 들으며 한 시간 정도 이동하면 50% 아래로 떨어지고,
이것저것 조금 더 사용하면 30%까지 내려가곤 했거든요.
그런데 새 폰은 같은 출근길에 여러 기능을 사용해도 배터리가 아직 90%대예요.
물론 3년 넘게 사용한 기기와 새 제품의 비교라서,
이 차이를 전부 기종 자체의 성능 차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당시 배터리 상태나 사용 환경의 영향도 있을 테니까요.
그래도 실제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체감이 커요.
예전에는 충전기를 언제 연결해야 할지 계산했다면, 지금은 잔량을 확인하고 안심하게 돼요.
웃긴 건 아직도 습관적으로 배터리를 확인한다는 거예요ㅋㅋ

아이 사진과 영상을 찍을 때 카메라는 어떨까?
평소 아이 사진과 영상을 자주 찍어서 카메라도 기대했던 부분이에요.
제가 찍어보니 사진이 더 선명하게 느껴지고, 초점을 잡는 속도도 빨라진 인상이었어요.
특히 아이가 움직일 때 초점이 따라오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어요.
가만히 앉아 있는 장면보다 움직이는 아이를 촬영할 일이 많다 보니,
영상 찍을 때 이런 부분이 편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다만 같은 장소와 조명에서 두 기기를 나란히 비교한 테스트는 아니에요.
평소처럼 촬영하며 느낀 차이예요.
전면 카메라도 만족스러웠어요.
휴대폰을 세로로 들고도 가로 구도로 촬영할 수 있는 점이 특히 신기했어요.
제가 사용하던 14 프로에서 넘어와서 더 새롭게 느껴진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셀카를 찍을 때도 구도를 잡기가 한결 편했어요.
평소 발열과 데이터 이동 중 발열은 달랐을까?
평소 사용할 때는 기존 14 프로보다 뜨거워지는 일이 줄었다고 느꼈어요.
예전 폰은 사용하다 보면 열이 올라오는 경우가 잦았는데,
새 폰은 일상적으로 사용할 때 그 부담이 덜했어요.
그렇다고 발열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니에요.
데이터를 옮기는 동안에는 열이 많이 났어요.
그래서 제 경험에서는 평소 사용 중 발열과
초기 데이터 전송 중 발열을 나눠서 이야기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일상 사용에서는 만족스러웠지만, 마이그레이션 과정은 꽤 뜨거웠고 시간도 오래 걸렸어요.
14 프로에서 프로맥스로 바꾸면 너무 크고 무거울까?
구매 전에는 크기 때문에 고민했어요.
처음 들었을 때는 확실히 살짝 묵직했는데, 막상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저는 14 프로를 쓸 때도 한 손으로 타자를 치기는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프로맥스로 바꿨다고 사용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사진과 영상을 볼 때 화면이 시원시원해서 좋았어요.
아이 사진을 크게 보거나 촬영한 영상을 확인할 때 특히 만족스러웠고요.
일주일 사용하고 나니, 제 취향에는 프로맥스의 큰 화면이 더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크기와 무게는 손 크기나 평소 휴대 방식에 따라 느낌이 다를 것 같아요.
512GB에서 1TB로 바꾸니 용량 걱정이 줄었을까?
이번에는 저장 공간 때문에 아예 1TB를 선택했어요.
기존 14 프로는 512GB였는데, 사진과 영상을 계속 찍다 보니 공간이 꽉 차버렸거든요.
새 폰으로 바꾸고 나서는 남은 용량을 덜 신경 쓰면서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아요.
문제는 사진 찍는 습관이 그대로라는 거예요ㅋㅋ
용량이 넉넉해졌다고 생각하니까 아무 생각 없이 이것저것 더 찍게 되더라고요.
이러다가 1TB도 채우는 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기존 사진과 영상은 따로 백업하고, 불필요한 파일도 조금씩 정리하려고 해요.
저장 공간이 커져도 파일 관리까지 저절로 되는 건 아니니까요.
아이폰 마이그레이션은 얼마나 걸렸을까?
이번 교체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건 데이터 이동이었어요.
저는 빠른 시작을 이용해 기존 아이폰에서 새 아이폰으로 직접 데이터를 전송했어요.
기존 기기를 새 기기 가까이에 두고 설정을 진행했는데,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았어요.
설정 중 보상판매 관련 안내가 나타나기도 하고 전화도 오면서, 연결이 끊기는 상황이 반복됐어요.
정확히 무엇 때문에 실패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초반에만 여섯 번 정도 다시 시도한 것 같아요.
겨우 연결됐더니 표시된 예상 시간이 무려 10시간이었어요.
실제로는 약 6시간 정도 걸렸고, 전송 중 발열도 심했어요.
다행히 최종적으로는 데이터 이동을 마쳤습니다.
제 경험을 정리하면 이랬어요.
이동 방식: 빠른 시작을 통한 기기 간 직접 전송
초기 연결: 약 6회 재시도
화면에 표시된 예상 시간: 약 10시간
실제 소요 시간: 약 6시간
전송 중 상태: 발열이 많이 느껴졌음
최종 결과: 데이터 이동 완료
이 시간은 제 기기의 데이터와 전송 환경에서 걸린 시간이에요.
모든 아이폰이 똑같이 여섯 시간 걸리는 건 아니에요.
사진과 영상이 많다면 외출 직전보다는 시간을 넉넉하게 확보하고 시작하는 편이 좋겠어요.
전송이 끝날 때까지 두 기기를 가까이 두고 전원에 연결할 수 있는 환경도 준비해두세요.
실버에 투명 맥세이프 케이스, 일주일 지나도 만족할까?
색상은 지금도 정말 마음에 들어요.
구매할 때 블랙과 실버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결국 실버를 선택했어요.
밝고 깔끔한 느낌이라 볼 때마다 만족스러워요.
지금은 맥세이프 투명케이스를 끼워서 사용하고 있어요.
실버 색상이 그대로 보이고, 생폰 느낌도 어느 정도 남아서 이 조합이 마음에 들어요.
블랙이 생각나면 나중에 블랙 케이스를 끼우면 되니까요ㅋㅋ
일주일 사용한 지금까지는 색상 선택에 후회가 없어요.
14 프로에서 바꾸며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제 기준에서 가장 큰 변화는 배터리, 카메라, 화면이었어요.
배터리는 출근길부터 충전 걱정이 줄었다는 점이 좋았어요.
카메라는 아이 사진과 영상을 찍으면서 선명도와 초점 반응이 더 만족스럽게 느껴졌고요.
화면은 처음 걱정했던 것보다 잘 적응했고, 오히려 큰 화면이 제 취향이었어요.
저장 공간도 512GB에서 1TB로 늘어나 한결 여유로워졌어요.
반대로 가장 고생했던 부분은 마이그레이션이었어요. 초기 연결을 여러 번 다시 하고,
전송에도 약 여섯 시간이 걸렸으니까요.
그리고 가격은…
여전히 마음에 안 들어요ㅋㅋ
일주일 사용 후, 다시 선택해도 프로맥스일까?
지금까지는 만족스러워요.
특히 배터리 잔량 때문에 하루 일정을 계산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생각보다 큰 변화였어요.
아이 사진과 영상을 자주 찍는 저에게는 카메라와 큰 화면도 잘 맞았고요.
다만 이번 후기는 오래 사용한 14 프로에서 새 기기로 바꾼 뒤 느낀 개인적인 일주일 사용 기록이에요. 동일 조건에서 진행한 성능 비교는 아니라는 점은 참고해주세요.
이제 남은 숙제는 사진과 영상 백업하기예요.
용량이 넉넉해졌다고 미루다가 또 가득 채우기 전에, 이번에는 조금씩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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